국내 국민보양온천이 있는 마금산온천에서 온천수로 힐링하고 몸보신할 수 있는 창원 북면 마금산온천 어탕국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북면 마금산온천 어탕국수 전문점인 어탕골 본점은 제대로 끓여서 국물이 진하면서도 깨끗한 맛이 일품인 식당으로 현지인은 물론 외지인까지 즐겨 찾는 곳입니다.
창원 귀산동 국수 맛집 마당국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어탕골 본점 위치 및 주차장
어탕골 본점은 창원 북면 마금산온천 단지에 위치해 있어 온천을 즐긴 후 찾는 분들도 많지만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어탕국수에 진심인 곳입니다.
식당 입구와 식당 건물 바로 옆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넓은 전용 주차장 있습니다. 평일 12시쯤에 도착하니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전용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주변에 주차할 공간 많으므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탕골 본점 내부 모습 및 메뉴
• 어탕국수, 어탕밥, 어탕수제비 각각 10,000원
• 메기매운탕 대 40,000원 / 중 35,000원 / 소 30,000원
• 매운갈비찜 17,000원
가격은 다른 식당에 비해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입니다. 특이하게 이곳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어탕수제비가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지 않고 바로 어탕국수를 시켰는데 다음에는 어탕수제비를 먹어봐야겠습니다.
포장판매는 물론 선물용 냉동포장 전국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탕국수 3인분 시키고 식당 내부를 둘러봅니다. 식당 내부는 테이블과 의자가 갖춰진 깔끔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생선을 다루는 곳이라 비릿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전혀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진 찍을 때만 해도 빈자리가 보였는데 10분도 안되어 방문한 손님들로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어탕골 본점 어탕국수 맛
5가지 밑반찬과 공기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깍두기만 제외하고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얼갈이(?)김치가 최고였습니다.
주문하고 5분도 채 안되어 뚝배기 한가득 어탕국수가 담겨 나왔습니다. 공기밥은 3분의 1 정도 담겨 있었지만 어탕국수 양이 많아 충분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방 안이 보여 살펴보니 어탕을 끓이는 담당자와 국수를 삶는 담당자가 따로 있었습니다. 미리 끓여 놓았던 어탕국을 뚝배기에 담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국수를 넣어서 내오는 방식이었는데, 국수는 미리 삶아 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하면 즉석에서 바로 삶는 방식이라 그런지 퍼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탱글함이 느껴지는 국수 보이시나요? 국물도 비릿한 맛 아예 없다고는 할 수없지만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찐하면서도 너무 걸쭉하지 않고,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지 않은 것이 우거지 등 야채도 듬뿍 들어가 있어 몸보신 제대로 할 수 있는 영양식 느낌입니다.
국물 사이로 살짜기 느껴지는 생선살을 보니 정말 국물이 보약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배가 부른데도 국물 한 방울도 아까워 밥을 말아먹게 되는 맛입니다.
창원 마금산온천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어탕국수 전문점 어탕골 본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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