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역별 온천 여행지 명소 베스트8

가까운 나라 일본 여행에서 온천을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사계절 여행하기 좋은 일본에서 온천욕 즐기기 좋은 일본 온천여행지 명소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특별한 온천문화를 느껴보시고 온천수로 여독도 풀어보세요.

 

다만, 유명 온천지역들은 대도심에서 평균 1시간 넘게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므로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이점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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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여행지 명소

온천	지역	인근 대도시	대중교통 거리
벳푸 온천	규슈	오이타	JR선 12분 + 버스 10분
유후인 온천	규슈	오이타	JR특급 50분
		후쿠오카	버스 2시간 또는 JR 2시간 20분
구로카와 온천	규슈	오이타	JR선 1시간 + 버스 1시간 40분
		후쿠오카	버스 2시간 40분
스지유 온천	규슈	오이타	JR특급 1시간 10분 + 버스 50분
운젠 온천	규슈	나가사키	버스 2시간
아리마 온천	혼슈	오사카	한큐 고베 15분 + 버스 35분
게로 온천	혼슈	나고야	JR히다 1시간 40분
하코네 온천	혼슈	도쿄	로망스카 1시간 30분 (하코네 프리패스 이용)
쿠사츠 온천	혼슈	도쿄	호쿠리쿠 신칸센 1시간 + 급행 버스 1시간 30분
노보리베츠 온천	홋카이도	삿포로	호쿠토 1시간 20분 + 버스 20분
조잔케이 온천	홋카이도	삿포로	버스 1시간

위의 표는 온천지역 인근 대도시에서 제일 빨리 갈 수 있는 대중교통편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일본 온천 여행지 - 규슈지역 온천

✴️ 벳푸 온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지역 중 하나인 벳푸는 원천수의 용출량이 일본에서 가장 많은 곳입니다. 시내 곳곳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지옥순례라고 불리는 지고쿠메구리라 코스는 지하 수백 미터 아래에서 섭씨 98도 이상으로 펄펄 끓는 열탕과 증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벳푸 온천은 시바세키, 묘반, 다케가와라, 간나와 등 8개의 온천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에서도 묘반과 가나와가 가장 유명합니다. 온천 열기를 이용해 삶은 달걀과 옥수수 등을 파는 가게들도 있고 묘반 온천지구에서는 유노하나 유황 재배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유후인 온천

1,200년 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알려진 규슈의 대표적인 온천 명소인 유후인 온천은 일본 특유의 온천 마을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점들과 맛있는 식당이 많아 일본 온천 료칸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오래된 온천 마을인 만큼 전통 료칸이 많으며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입욕할 수 있는 온천도 있습니다. 또한 기린코 호수는 호수 바닥에서 차가운 지하수와 뜨거운 온천수가 동시에 솟아 나와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나는 몽환적인 풍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눈 덮인 유후다케산을 배경으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은 계곡 양쪽에 아담한 일본식 료칸이 늘어서 있어 다양한 온천은 물론 료칸 숙박도 할 수 있습니다. 마패를 구매하면 3번의 온천 체험 또는 2번의 온천 체험과 료칸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황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24시간 용출되는 이곳의 온천수는 탄산수소염천으로 피부가 매끈매끈해져 미인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구로카와 온천은 대도시에서 접근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숲 속에 위치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용한 곳에서 온천을 즐기며 힐링하기 좋습니다.

 

일본 온천 여행지 - 혼슈지역 온천

✴️ 아리마 온천

아리마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온천 중 하나로 효고현 고베 북쪽 산속에 위치해 있어 고요한 운치를 느끼기 좋을 뿐만 아니라 고베 같은 대도시와 가까워 전통적인 온천문화와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아리마 온천수는 미네랄이 풍부하며 '금빛 온천수'는 철분과 소금을 포함하고 있고, '은빛 온천수'는 맑고 탄산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온천 외에도 전통적인 료칸, 작은 상점들, 그리고 식당들이 늘어져 있어 매우 매력적인 곳입니다.

 

✴️ 게로온천

에도시대부터 병을 치유하는 온천지로 발전해 온 게로온천은 미용액 같은 끈적하고 부드러운 수질이 특징입니다. 적당한 농도와 알칼리성을 가진 탕은 자연 세정효과가 있어서 목욕 후에는 매끈매끈한 피부의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84도의 고온으로 솟아나는 순도 100%의 천연온천수를 자랑하며 나고야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므로 나고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일본 온천 여행지 - 도쿄

✴️ 하코네 온천

신주쿠에서 로망스카를 이용해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하코네는 아시노코 호수와 하코네 신사 등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온천시설로 유명합니다.

특히 하코네는 온천과 함께 전통가옥, 로프웨이, 미술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온천 여행지 - 홋카이도지역 온천

✴️ 노보리베츠 온천

삿포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노보리베츠 온천에 가장 유명한 곳은 지옥계곡입니다. 이곳은 명칭에 유황증기가 나오고 있으며 지옥계곡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짧은 나무다리와 언덕으로 올라가서 보는 2가지 코스로 15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정도의 규모입니다.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지옥계곡 아래쪽으로는 노보리베츠 온천이 쭉 이어져 있어서 저렴한 온천부터 호텔에 있는 고급 온천들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천연온천수로 자연용출량은 하루에 1만 톤 정도 나오며 다른 온천 여행지와는 다르게 유황을 포함해 7종류 이상의 수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조잔케이 온천

조잔케이 온천은 나이세쓰 국립공원 자연 속 온천 지역으로 도요히라 강변에 위치해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온천수는 피로회복과 신경통, 피부미용에 좋은 알칼리성이며, 삿포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당일치기로 많이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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