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벚꽃 명소 경주 불국사 겹벚꽃 여행 위치 주차

벚꽃 지고 나면 아쉬운 마음을 달래 듯 더 풍성하고 더 화려하게 꽃 피우는 겹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경주 불국사 겹벚꽃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평일임에도 사람들 엄청 많았던 겹벚꽃 명소 경주 불국사 겹벚꽃 풍경 소개합니다. 

 

 

 

 

겹겹이 피어나는 전국 겹벚꽃 명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시고 다양한 풍경의 겹벚꽃을 만나보세요.

 

 

 

경주 불국사 겹벚꽃 위치 & 주차

불국사에는 공영주차장이 3곳 있습니다.

- 1번 주차장 : 경북 경주시 진현동 104-17 / 주차요금 2,000원

 * 일주문 앞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겹벚꽃 단지와 가장 가깝습니다. 

 

- 2번 주차장 :  경북 경주시 진현동 50-2 / 주차요금 소형 1,000원 대형 2,000원

 * 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겹벚꽃 단지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 3번 주차장 : 경북 경주시 진현동 44-12 / 주차요금 2,000원

 * 불국사 불이불 주차장으로 불국사 후문 쪽에 위치해 있으며 겹벚꽃 단지와 가장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일임에도 주차장 가는 길부터 엄청 차량 엄청 밀렸습니다. 

당초 계획은 일주문 앞 주차장이 목표였지만 차량정체로 먼저 눈에 띄는 2번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불국사 극성수기에 방문한다면 2번 공영주차장 추천합니다. 2번 주차장 엄청 넓고 도로가에 위치해 차량 들어가고 나가기도 수월합니다.

 

1번 일주문 앞 공영주차장에 가기까지 길 엄청 밀리고, 주차장 복잡하고, 빠져나올 때도 밀리고... 엄청 복잡하고 어수선했습니다. 

건물 옆의 계단을 올라 가 벚꽃은 지고 잎이 돋아난 벚꽃나무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겹벚꽃 단지가 나옵니다. 경주 불국사는 겹벚꽃도 유명하지만  벚꽃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벚꽃 필 때 이곳을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 마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이 모두 벚꽃나무입니다.

 

 

경주 불국사 겹벚꽃

4월 21일 월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겹벚꽃단지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화려한 겹벚꽃 풍경에 놀라고 많은 사람들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경주 불국사 겹벚꽃 단지는 불국사 일주문 안으로 들어가기 전 일주문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굳이 위치를 설명하지 않아도 일주문 앞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핑크핑크한 풍경과 많은 사람들로 인해 바로 "아~ 저곳이구나" 하게 됩니다.

경주 불국사 입구에 있는 불국사 공원에는 겹벚꽃 나무 3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4월 중순경에 화려한 분홍빛 겹벚꽃 풍경을 선사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불국사 겹벚꽃 단지는 아침 일찍 서둘러 방문하지 않으면 겹벚꽃 나무 아래에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피크닉이라는 컨셉으로 자리를 펴고 테이블을 놓고 사진을 찍고 있어 사람이 없는 한적한 풍경은 찍을 수 없습니다. 

만개 시기에는 평일이나 주말 할 것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한적한 풍경에서 마음껏 사진 찍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방문해야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주차료는 있지만 입장료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겹벚꽃 단지까지 거리도 가까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꽃송이도 크고 꽃잎도 많아 화려하면서도 탐스럽게 보입니다. 한송이에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 있다고 하여 겹벚꽃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겹벚꽃은 개화 후 일주일 정도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반면 겹벚꽃은 피어 있는 기간이 길어 더 오랫동안 화려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17일쯤 만개하였으니 앞으로 조금 더 오랫동안 4월 말까지는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오늘 내린 비가 변수가 될 것 같네요.

겹벚꽃은 꽃 한 송이에 꽃잎이 10장 넘게 겹쳐 있다 보니 활짝 핀 겁벚꽃 활짝 핀 나무는 꽃 무게로 인해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가 많아 사진 꽃을 배경으로 찍기도 좋습니다.

올해는 겹벚꽃 주변에 경관 조명까지 설치해 두었다고 합니다. 낮에는 물론 야간에도 화려하고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의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풍성한 꽃송이 덕에 어떻게 찍어도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경주 불굴사 겹벚꽃!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피크닉 용품 또는 캠핑의자나 자리 하나 챙겨서 겹벚꽃 나무 아래서 느긋하게 아름다운 봄날을 마음껏 즐겨도 좋겠습니다.

땅에 떨어진 꽃잎이 말해주듯 불국사 겹벚꽃은 이제 서서히 꽃잎이 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오늘 비로 인해 꽃이 지는 시기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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