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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섬여행 통영 환상의 섬 연화도 여행 배시간 트레킹 코스 수국

by 운동화속자연 2024. 5. 26.
 

 

 

한려수도 청정해역에 위치한 환상의 섬 연화도!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km 해상에 위치하며 북쪽에 우도, 서쪽에 욕지도가 있습니다.  

 

연화도란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으로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꽃잎이 하나하나 겹겹이 봉오리 진 연꽃을 떠올리게 합니다.

✴️ 연화도 배편 예매 및 주차장

 

연화도로 가는 배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과 중화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와 현장 발매 가능합니다.

 

✔️ 통영항여객선터미널 - 연화도 : 대인 10,650원

✔️ 중화항 - 연화도 : 대인 8,300원

 

아래 '연화도 배편 인터넷 예매하기' 버튼을 통해 운항 시간표 및 예매, 연화도 숙박. 맛집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배 타러 가는 날 신분증 꼭!!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 있어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1일 최대 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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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도 트레킹 

📌 트레킹 코스 : 연화항 - 출렁다리 - 전망대 - 출렁다리 - 보덕암 - 연화사 - 연화항 - 연우보도교 - 연화항

📌 방문일자 : 2023. 6. 24.

출렁다리 전망대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고 1시간 정도 지나 연화항에 도착했습니다.

 

 

연화도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이용하기입니다.

 

 ✔️ 현금 1,000원 / 카드 900원

 

위 사진에 보이는 번호로 전화하면 이용가능합니다. 

 

 

차량으로 10분 정도 이동하여 마을버스 하차 종점인 출렁다리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승차는 동두항에서 가능합니다. 출렁다리에서 동두항까지는 걸어서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마을버스 하차 장소에서 1~2분 정도 왔던 길로 되돌아가면 출렁다리로 가는 길 나옵니다.

 

 

 

출렁다리 긴 편은 아니지만 조금 많이 흔들리는 편이라 무서웠습니다. 특히 바람 불면 많이 무서웠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와 만나는 절경입니다. 바다와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풍경 멋집니다. 

 

출렁다리에서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길이라 경치가 너무 멋집니다. 출렁다리만 건너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망대까지 걸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출렁다리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전망대서 본 풍경입니다. 용머리해안은 보이지 않고 저 멀~~~~~~~~리 해안가에 자리한 보덕암이 보입니다.

비록 용머리해안은 보이지 않지만 해안가의 바위절벽이 멋진 풍광을 만들어내며 6월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합니다.

 

보덕암, 해수관음상

작년 수국 사진

 

용머리해안

 

출렁다리에서 보덕암까지 걸어갑니다. 가는 길은 편안한 도로와 오르막의 산길도 있어서 힘든 구간도 있지만 연화도에 피어난 수국과 멋진 풍광이  6월 한낮의 더위를 이기는 힘이 됩니다. 

 

 

석가여래 진신사리탑이 나타나면 연화도와 보덕암의 갈림길에 거의 다 온 것입니다.

 

 

 

출렁다리에서 30분 정도 걸어서 보덕암과 연화사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멋진 풍경과 아름다운 수국이 없었다면 걷기 힘든 더위였습니다.

 

보덕암 가는 길에 만개한 수국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보덕암은 여기서 보면 1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5층입니다. 

 

 

보덕암에서 찍어 본 용머리해안입니다. 용머리해안은 통영 8경 중 하나입니다. 

 

 

보덕암에서 바닷가 쪽으로 2~3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 만나는 해수관음상입니다.

 

 

연화사

 

보덕암에서 연화사 가는 길은 말 그대로 꽃길입니다. 길 양쪽으로 피어난 수국이 연화사까지 쭉 이어져 있어 수국을 배경으로 추억 남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라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 도보로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연화사는 규모가 큰 사찰은 아니지만 잘 가꾸어져 있는 정원과 대웅전 앞에 핀 수국이 무척 좋았습니다.

 

 

연화항 가는 길에 만난 연화분교장과 연화도의 마스코트 '럭키'

 

 

연우 보도교

 

배도착 시간까지 20분 정도 남아서 후다닥 다녀온 연우보도교입니다. 보도교를 지나면 우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배가 들어와서 우리가 타고 나갈 배인 줄 알고 후다닥 내려갔는데 아니었습니다. ㅎㅎ

 

 

 

연화도는 힘든 코스 없이 바다와 기암괴석의 절벽이 만들어내는 해안선의 풍경 그리고 6월의 수국과 함께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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