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병풍도 가는 방법 배편 배시간표 섬 여행정보 둘레길 맨드라미축제

해안 절벽이 병풍처럼 아름다운 섬! 가을이면 맨드라미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맨드라미 섬 신안 병풍도 가는 배편과 여행정보를 소개합니다. 보기섬과 신추도가 방조제로 연결되어 하나의 섬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썰물 때에는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와 노두(露頭)로 연결되는 신안 병풍도로 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바다와 아름다운 기암절벽에 해안을 따라 펼쳐져있으며,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의 고향 비금도 가는 배편과 여행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병풍도 가는 배편

신안에서 병풍도 가는 배편은 지도읍 송도선착장에서 가는 방법과 압해읍 압해 송공선착장에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 송도선착장 :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2길 68

• 송공선착장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1852-14

 

📌 병풍도는 배시간에 맞춰 공영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 배 시간표

 

● 지도읍 송도항(송도선착장) → 병풍도 보기선착장

송도선착장에서는 운항하는 배편은 병풍도 보기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첫 배는 07:00이며 마지막 배는 17:30에 1일 5회 운항하며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 압해 송공항(송공선착장) → 병풍도 집앞선착장

송공선착장에서 운항하는 배편은 당사도 - 소악도 - 매화도 - 소기점도 - 대기점도를 거쳐 병풍도 집앞선착장에 도착하며 첫배는 06:50이며 마지막 배는 15:30에 1일 4회 운항하며 1시간 7분 정도 소요됩니다.

 

●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기간

맨드라미 축제기간 중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송도항에서 운항하는 배는 지신개항에서 출발하고 9월 23일 이후부터는 송도항에서 운항합니다. 

 

    ✔️  병풍도 맨드라미축제 : 2024. 9. 11.(수) ~ 10. 13.(일) 

 

 

배 운항시간은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배 운항시간 확인하기

 

✅ 운항요금(편도) - 송공항

● 여객선 운임

송공항에서 병풍도까지 가는 여객선 운임은 편도기준 대인 6,500원 / 중고 5,900원 / 경로 5,200원 / 소아 3,300원입니다.  

 

● 차량운임

차량은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경차 10,000원 / 승용차 15,000원 / 중형승용. 승합차 20,000원입니다.

 

운항요금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며 할증, 할인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배 운항요금 확인하기

 

 

병풍도 여행정보

 

병풍도는 가장 높은 곳이 74m에 불과한 대부분이 간석지로 이루어진 평지입니다. 그래서 논과 염전이 많습니다. 섬 서북쪽 끝 해안선 절벽인 병풍바위가 파도와 침식, 풍화되어 병풍처럼 보인다 해서 병암도(屛巖島)라 부르다가 일제시대에 ‘병풍도’가 되었습니다. 병풍바위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한 신선이 이곳에 내려와 살면서 병풍도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전설도 내려옵니다. 

 

✅ 맨드라미 섬 병풍도

 

병풍도는 맨드라미로 유명한 섬입니다. 섬 주민들이 직접 가꾼 약 12.7ha의 면적에 붉게 피어난 맨드라미가 만들어내는 풍광을 즐기기 위해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병풍도의 특징은 맨드라미 섬답게 집 지붕이 붉은색으로 되어있으며 벽화도 맨드라미를 주제로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 병풍도 둘레길

 

섬티아고로 유명한 기점 & 소악도와 병풍도는 노둣길로 연결되어 있음에도 병풍도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겹겹이 쌓인 지층과 이 지층이 이룬 절벽들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곳이 병풍도입니다.

 

평지이면서도 걷는 사람이 적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한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병풍바위 해안길. 이러한 풍경을 이렇게 볼 수 있는 곳은 전국 통틀어서도 흔치 않습니다. 

 

• 코스 : 보기항( 0 km) → 해안로 갈림길( 2.6 km) → 큰섬( 1.6 km) → 병풍도 관리사무소( 2.5 km) → 맨드라미공원 갈림길( 1 km) → 보기항( 2.3 km) / 총길이 10km / 소요시간 3시간 / 난이도 중

 

• 코스 tip

 - 병풍도 해안길을 걷거나 주변 섬들을 노둣길을 통해 가기 위해서는 물때를 미리 살펴보아야 합니다.

    📌물때표 : https://www.badatime.com/

 

 

- 보기항 기준 신추도 방향으로 걷다 보면 해안과 나란히 이어진 둑방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병풍바위를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해안로와 산책로의 갈림길이 나타나며 두 길은 약 1km 후 다시 만납니다.

 

✅ 병풍도 노둣길

 

신안의 많은 섬들 중에는 물이 빠지면 몇몇 섬과 섬들은 뻘로 연결됩니다. 섬사람들은 그 이웃의 섬들로 가기 위해 뻘 위에 징검다리를 놓아 그렇게 섬들을 서로 이었습니다. 물 빠질 때만 건널 수 있는 이 징검다리를 노둣길이라 했고 이 징검다리는 후에 차 한 대 다닐 콘크리트 포장길이 되었습니다.

 

병풍도가 주변의 섬들을 잇고 있는 노둣길은 6개로 가장 많은 섬과 가장 많은 노둣길이 이어진 곳입니다. 가장 큰 병풍도에서 시작된 노둣길이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보기도, 신추도를 잇고 있습니다.

 

노둣길을 하루 두 번 뚫리고 또 두 번 물에 잠깁니다. 조금 때면 물이 조금 덜 들어오고, 사리 때면 물이 더 많이 들어옵니다. 물 들어오는 시간은 매번 다르므로 물때 시간을 확인해 주세요.

 

👉 물때시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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