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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 햇살 아래 진홍빛으로 피어나는 전국 배롱나무 명소 best7

by 운동화속자연 2024. 7. 4.

100일 동안 꽃이 피어 목백일홍으로도 불리는 전국 배롱나무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 햇살아래 분홍빛으로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 찾아 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전국 연꽃 명소와 축제일정에 대한 정보는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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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만연사 배롱나무

만연사만연사1

 

 

전남 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367

 

 

만연사는 만연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1208년 창건된 천년고찰로 보물 1345호인 괘불을 간직한 소박하고 정겨운 곳입니다. 

 

이곳은 여름이 되면 대웅전 앞마당의 커다란 배롱나무에 달린 붉은 연등과 배롱나무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배롱나무꽃뿐만 아니라 능소화도 피어나는 만연사로 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전남 담양 명옥헌 원림 배롱나무

명옥헌 원림 배롱나무명옥헌 원림 배롱나무1

 

 

전남 담양군 후산길 103

 

 

 

명옥헌은 조선 중기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을 그의 아들 오이정이 은거하며 살기 위해 정원을 만들면서 명옥헌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명옥헌의 원림은 배롱나무로 가꿔놓은 정원이라고 보면 될 정도로 배롱나무 천지이며, 연못을 지나 비탈을 조금 오르면 만나는 정자인 명옥헌의 배롱나무는 꽃이 활짝 핀 여름은 물론 줄기의 껍질까지 벗어내는 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북 경주 종오정 배롱나무

종오정 배롱나무종오정 배롱나무1

 

 

경북 경주시 손곡3길 37-39

 

 

종오정은 조선 영조 때 학자인 최치덕의 유적지로 여름에 이곳을 방문하면 배롱나무와 연꽃 그리고 한옥이 어우러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종오정 앞 연못에는 연꽃이 가득하고 연못 옆으로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며 최치덕이 제자들과 함께 학문을 배우고 논한 곳답게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여러 그루의 배롱나무가 줄지어 서 꽃을 피워 어느 방향에서 봐도 풍성한 배롱나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충남 논산 종학당 배롱나무

종학당 배롱나무종학당 배롱나무1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5

 

 

 

종학당은 파평 윤 씨 문중에서 자녀교육을 위해 세운 교육 도장으로 원래의 모습은 화재로 소실되고 1970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축하였습니다. 

 

봄에는 매화 명소로도 유명한 이곳의 여름은 진홍색의 배롱나무와 연꽃이 피어나며 여름 꽃잔치가 벌어집니다. 특히 정수루 누각에 앉아 마주하는 종학당 바로 앞 저수지와 꽃이 어우러진 한적한 풍경은 바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합니다.

 

충남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

명재고택 배롱나무명재고택 배롱나무1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명재고택은 전형적인 조선 중기의 양반 가옥으로 현재는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택 곳곳의 배롱나무가 한옥과 어우러져 예스러운 멋과 분위기를 풍깁니다.

 

여름에는 고택 앞 연못가와 앞마당 그리고 고택 옆의 노성향고 가는 길까지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며 고택, 연못, 장독대, 향교의 문과 어우러진 정겨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경기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배롱나무

 

월화원 배롱나무월화원 배롱나무1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9

 

 

월화원은 수원 도심에 있는 효원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중국 광둥성이 2006년에 조성한 중국식 정원입니다.

 

월화원으로 들어서면 호수와 인공폭포, 창이 난 돌담, 배 모양의 정자 등 동양적인 분위기 속에 배롱나무들이 꽃을 피우며 익숙한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곳의 배롱나무는 7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8월이면 만개합니다.

 

서울 덕수궁 석조전

덕수궁 석조전덕수궁 석조전1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은 고종의 거처로 활용되던 곳으로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궁입니다. 배롱나무를 만날 수 있는 석조전은 대한제국 때 외국 사신들을 접견하던 곳으로 조선왕조에서 마지막으로 지은 큰 규모의 건물입니다.

 

여름이 되면 석조전 앞 양쪽에 자리한 커다란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며 분수와 함께 궁궐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7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8월이면 만개한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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