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라벤더축제 가는 방법 라벤더 명소

다양한 색을 자랑하는 홋카이도의 자연! 오직 여름에만 즐기는 홋카이도의 여름축제 비에이 라벤더 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삿포로의 여름은 라벤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삿포로 라벤더는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곳으로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 밭이 끝없이 펼쳐져 동화 속 같은 풍경 만들어 냅니다.

 

팜도미타

 

 

 

 

홋카이도 여름 날씨, 라벤더 개화시기

팜도미타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어 한 여름 평균 기온이 20~26도 다른 지역에 비교적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의 라벤더는 보통 6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가장 절정일 때는 7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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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가 절정인 7월의 삿포로의 날씨는 일교차가 크고 비가 내리면 사람에 따라 추위를 느낄 수도 있어 얇은 가디건 정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자외선 차단을 위한 모자와 선크림도 꼭 챙겨 가세요.

 

홋카이도 라벤더

팜도미타

 

 

☑️ 가는 방법

 

비에이는 삿포로 근교에 위치해 기차, 렌터카, 비에이 1일 버스투어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뿐만 아니라 비에이의 다양한 관광지를 나만의 코스로 자유롭게 구경하기에는 렌터카를, 라벤더밭 외의 비에이와 후라노 지역들의 관광지를 편안하게 투어 하기에는 1일 투어가 좋을 것 같습니다.  

 

🔸 JR : JR 후라노선 '나카후라노'에서 도보 25분

 

🔸 버스 : 아사히카와역 앞에서 후라노 버스(쾌속 라벤더 호)로 90분 → '나카후라노'에서 하차   →  도보 25분 / 택시 이용 5분 (약 800엔 정도)

 

🔸 1일 버스투어 

 

☑️ 팜도미타 라벤더

 

 

 

팜도미타는 비에이 라벤더 명소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넓은 평원의 라벤더부터 언덕을 따라 보랏빛으로 물들인 라벤더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4월 크로커스, 5월 수선화와 튤립, 6월 작약을 볼 수 있으며 6월 하순부터 라벤더가 피기 시작합니다. 

 

라벤더 외에도 하얀 안개꽃, 빨간 양귀비, 분홍 끈끈이대나무풀꽃, 오렌지색의 캘리포니아양귀비 등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마치 꽃으로 만든 무지개다리를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합니다.

 

팜도미타는 4월에서 10월까지 다양한 꽃들의 개화가 진행되며, 대표적인 라벤더 들판을 구경하려면 7월 초에서 하순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매점에서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장식품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카페에서는 라벤더 아이스크림, 아이스 라벤더 티, 라벤더 라무네, 푸딩 등의 라벤더를 넣고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사이카노사토 라벤더

 

 

사이카노사토는 '사계의 마을'이라는 뜻으로 라벤더로 가장 유명한 팜도미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팜도미타에 비해 규모도 찾는 사람도 적어 여유롭게 라벤더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라벤더 이스트 (팜도미타 2농장)

 

라벤더 이스트는 팜토미타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있으며 일본 최대 규모의 라벤더 농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라노의 다른 화원과는 다르게 오직 라벤더만을 재배하고 있어 방문하면 온통 보랏빛으로 뒤덮인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라벤더 이스트 중앙에 자리한 전망대에서 보랏빛 가득한 라벤더 농장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상시 운행되는 라벤더 투어버스를 이용해 편하게 농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초에이 라벤더농장

 

 

초에이 라벤더농장은 팜도미타에서 차로 약 3분 거리에 있는 라벤더를 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입니다. 이곳은 스키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에서 올라가며 후라노 꽃밭을 즐기고 정상에 올라 뒤를 돌아보면 경사면에 펼쳐진 라벤더 밭 너머의 전원 풍경과 도카치 산맥의 풍광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 히노데공원 라벤더

 

 

 

히노데공원은 카미후라노에 위치해 다른 라벤더밭들과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라벤더 이스트에서 차로 10~15분 거리) 언덕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서 라벤더밭을 한눈에 내려바 볼 수 있으며, 전망대 바로 아래의 '사랑의 종'은 커플들이 종을 치면 사랑이 영원해진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비에이 여행 명소

☑️ 청의 호수

 

요정이 튀어나올 것 같은 에메랄드빛 호수로 계절 및 날씨마다 호수 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 흰수염 폭포

 

푸른 에메랄드 빛깔의 물이 마치 흰 수염같이 흘러 붙여진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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