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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북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작약 양귀비 코스모스 꽃들과 함께한 여행

by 운동화속자연 2024. 5. 23.

임실 옥정호 붕어섬으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한낮의 날씨는 여름인 양 더웠지만 오랜만의 나들이에 작약, 양귀비, 코스모스다양한 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주차장

평일 오전인데도 방문객 많아 갓길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어요.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인데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저희 다음 차까지 주차하고 만차였습니다. 주차 안내하시는 분 계셔서 안내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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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차장까지 왕래하는 셔틀버스 타는 곳입니다.  평일에는 붕어섬 주차장 만차여도 대부분 갓길에 주차하고 임시주차장 이용하시는 분은 많지 않았습니다.

 

 

 

붕어섬생태공원 주변 식당

고속도로 내려서 붕어섬 도착하기까지 식당을 거의 못 봤습니다. 몇 곳 보이는 곳은 백숙, 매운탕이 대부분이어서 붕어섬

도착해서 먹자 했는데 붕어섬생태공원 근처에는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식당 한 곳뿐이었습니다. 이곳도 메뉴는 비슷합니다.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도시락 먹어야겠다 했는데 도시락 없어요. ㅠㅠ

 

임실엔치즈하우스에서 피자와 콜라 사 먹었습니다.

피자 15,000원 콜라 2,000원입니다. 

물에서 나는지... 어디서 나는지는 모르겠는데 좋지 않은 냄새로 인해 피자맛을 제대로 못 느꼈습니다. 

음식에서 나는 냄새는 절대로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붕어섬으로 GO

 

● 입장료 : 성인 3,000원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운영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입장마감 17:00) / 동절기(11~2월) 10:00~17:00(입장마감 16:00)

 

 

 

붕어섬 출렁다리 가기 전 '행운 행복 사랑 가득' 포토존입니다. 봉어섬에서 볼 수 있는 꽃들 여기 거의 다 있어요.

 

출렁다리 입구에서 입장권 확인합니다.

 

출렁다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흔들림 없어요. 그냥 일반 다리를 건너는 느낌입니다.

 

출렁다리 중간에 있는 주탑에 올라 바라본 풍경입니다.

 

 

출렁다리는 주탑에 오르지 않는다면 3~4분 정도 걸으면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붕어섬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만나게 됩니다. 

 

먼저 봄의 붕어섬에서 핫하다는 작약원을 방문했습니다. 작약 단지는 입구에서 왼쪽 방향으로 거의 1~2분 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작약꽃은 이제 끝물입니다. (방문일 5월 22일)

 

작약원은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주변 경치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멋졌습니다.

작약꽃과 붕어정을 함께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꽃이 예쁘게 피었을 때 방문한다면 옥정호와 작약꽃이 만들어내는 수채화 같은 풍경이 멋졌을 것 같습니다.  

 

 

예쁘게 피어 있는 곳을 찾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조금 많이 아쉬운 마음으로 작약꽃밭을 거닐어 봅니다. 

 

본격적으로 붕어섬을 거닐어 보기로 합니다.

입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걸으면 처음 만나게 되는 붕어섬정원의 철쭉단지입니다. 

 

붕어섬생태공원 안에 있는 임실엔치즈하우스입니다. 

 

붕어섬 산림욕장입니다. 

 

예쁜 꽃들로 만들어진 포토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숲속놀이터입니다. 짧은 거리의 집라인(?) 있었는데 아이들이 없는 평일에는 어른들도 좋아하셨습니다. 

 

휴광장의 포토존입니다. 

 

붕어섬은 포토존뿐만 아니라 곳곳에 자리한 소품과 경치가 좋아서 거닐며 추억 남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외앗날전망대에서 바라본 옥정호 산책길 풍경과 출렁다리 주탑 풍경입니다.

 

붕어섬생태공원에서 제일 좋았던 숲속도서관입니다. 

 

그늘진 곳에서 책을 읽어도 좋겠지만 더운 날 거닐다 지친 몸을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원한 바람 따라 들려오는 잔잔한 풍경소리가 마치 속세를 떠나 깊은 산속 사찰에 머물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했습니다. 

 

 

물안개쉼터를 지나 붕어섬수변산책길을 걸어봅니다. 아직 5월인데도 한낮은 더워서 걷기 힘드네요.

 

수변산책길을 거닐다 만난 메타세쿼이아길과 붉은 양귀비꽃입니다. 지고 있는 작약꽃에 실망했던 마음이 활짝 핀 양귀비꽃에 사르르 녹았습니다.

사진 왼쪽의 나무들이 메타세쿼이아입니다. 아직 어린나무들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하늘을 닿을 듯이 쭉쭉 뻗은 키 큰 메타세쿼이아는 몇 년 더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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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은 언제 찾아도 시기마다 다른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붕어섬 곳곳에서 수국이 조금씩 꽃망울을 맺고 있었습니다. 6월 중순쯤에 방문한다면 수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꽃을 만났습니다. 가을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했다가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만개하지는 않았고 조금씩 피고 있었지만 이번 달 말쯤에는 거의 다 피지 않을까 합니다.

 

숲속데크에서 연꽃과 구절초를 만났습니다.

 

배롱길, 붕어섬나루터, 억새길도 가고 싶었지만 날씨도 덥고 점심도 부실하게 먹었더니 체력이 바닥나 버렸습니다.

 

 

요산공원

요산공원 가는 길입니다. 매표소에서 왼쪽 방향에 있어요.

 

1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요산공원 입구입니다. 양귀비꽃 듬성듬성 피어있습니다.

양귀비꽃의 아름다운 풍경은 붕어섬 양귀비꽃 단지를 추천합니다.

 

양요정

10분 만에 후다닥 요산공원 둘러보고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여행을 마쳤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들을 볼 수 있는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곳입니다. 중간중간 자리한 의자와 정자에서 쉬면서 거닐기 좋았습니다. 다만 날씨가 더워질수록 모자, 양산 등 더위를 대비한 준비는 철저히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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