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개방일정 기차 지나는 시간

벚꽃 지고 나면 찾아오는 하얀 꽃! 소복하게 피어난 꽃 모양이 마치 봄에 눈이 내린듯한 풍경을 선사해 '봄에 내리는 눈'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꽃, 바로 이팝나무꽃입니다. 전주에서 이팝나무꽃으로 유명한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개방일정을 소개합니다. 

 

 

 

 

하얀 쌀밥처럼 피어나는 전국 이팝나무 명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시고 다양한 풍경의 이팝나무꽃과 봄을 향유해 보세요.

 

 

 

2025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개방일정

🔸 개방기간 : 2025. 4. 26.(토) ~ 27.(일) / 5. 3.(토) ~ 6.(월)

🔸 운영시간 & 개방구간

 - 주간 : 10:00~18:00 / 기린대로 ~ 신복로 약 630m 전 구간 개방

 - 야간 :  18:00~21:00 / 금학교 ~ 신복로 약 400m 구간 경관조명 집중 설치

 

매년 봄 이팝나무꽃이 철길 위로 터널을 이루며 피어나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는 팔복동 철길이 개화시기에 맞춰 개방됩니다. 팔복동 철길은 현재도 기차가 운행하는 철길로 개방기간에만 철길을 거닐며 이팝나무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방기간 외에는 철로에 들어갈 수는 없고 주변을 거닐며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개화시기에 맞춰  4월 26~27일, 5월 3~6일 팔복예술공장 일원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약 630m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주간과 야간 개방 구간을 나눠 낮과 밤의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간(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기린대로부터 신복로까지 약 630m 전 구간을 개방하고 야간(오후 6시~오후 9시)에는 건널목이 위치한 금학교부터 신복로까지 약 40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팝나무 철길의 낮과 밤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방 구간에 화장실과 쉼터를 추가로 배치하며, 야자매트와 조명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

 

2025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주요행사

🔸  전주 이팝나무 장터 

5월 황금연휴기간 이팝나무 철길에서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주시민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전주 이팝나무장터’ 운영

- 일정 : 5. 3.(토) ~ 5. 6.(월) 10:00~21:00

- 장소 : 이팝나무 철길

- 프로그램

 . 전주 굿즈 : 전주의 다양한 상품 판매

 . 전주 여기로 : 전주 상권을 적극 홍보하는 등 전주의 상품과 상권 홍보

 . 철길식당 : 청년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함께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 앙리마티스&라울 뒤피 전시회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 기간 팔복예술공장에서는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 전시회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

 - 일정 : 4. 22.(화) ~ 7. 27.(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마감 : 종료 30분 전

 - 장소 : 팔복예술공장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이팝나무

📍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1가 263-32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 주차장 :

 - 팔복예술공장 주차장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4가 241-17

 - 공영주차장(무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1가 350-9

 - 금학교 주변 도로변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1가 금학교

이팝나무에 꽃이 활짝 피면 쌀밥을 담아놓은 것같이 보여 이밥나무가 이팝나무로 변했다는 설을 간직한 4월 말부터 5월까지 만날 수 있는 이팝나무꽃! 팔복동 이팝나무는 4월 말경 개화를 시작해 5월에 절정을 이룹니다. 

 

전주 팔복예술공장 옆 철길에 있는 이팝나무 길은 다른 이팝나무 명소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바로 실제로 운행 중인 철길을 따라 피어나 이팝나무 터널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의 화물열차는 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행됩니다. 시간은 오전 7시에 첫 화물열차가 운행하고 오전 11시에 두 번째 화물열차 운행합니다. 그리고 오전 11시 10분경 돌아오는 화물열차가 지나가므로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면 열차와 어우러진 이팝나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차가 운행 중인 철길이기 때문에 철도안전법상 철길에 출입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어 철길 개방기간 외에는 철로 안으로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그 대신에 철로 바로 옆 금학교에서 흐드러지게 핀 이팝나무꽃과 함께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만개한 이팝나무 철길에서 이팝나무꽃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낸 후에는 바로 옆에 있는 팔복예술공장에 들러 구경하셔도 너무 좋습니다. 철로 개방구간에 맞춰 앙리마티스&라울 뒤피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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