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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리아둘레길 부산 해파랑길 1코스 바다를 따라 걸으며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길

by 운동화속자연 2024. 7. 26.

해파랑길 50개 코스 중 해파랑길의 시작점이자 동해안의 절경을 느끼며 걷기 좋은 부산 해파랑길 1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륙도

 

 

 

 

 

해파랑길 50코스 전체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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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1코스 소개

 

코스

해파랑길 1코스는 부산의 남구 용호동과 해운대를 잇는 해안길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하여 광안리해변과 APEC해변을 지나 해운대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 시점 : 부산 남구 용호동 산 196-10

  * 대중교통 : 부산역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27번 이용, 오륙도스카이워크 하차

 

- 종점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 대중교통 : 부산역에서 급행버스 1003번 이용, 해운대해수욕장 하차 후 도보이동(약 160m) 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하차 후 도보이동(약 560m)

   

🔸 여행 포인트

해식절벽과 동해안의 자연경관은 물론 화려하고 번화한 광안리, 해운대 여행을 겸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오륙도 : 용호동 앞바다 6개의 바위섬으로 부산의 활력을 상징

- 이기대공원 : 장산봉 동쪽 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공룡발자국을 확인할 수 있는 곳

- 광안대교 : 남천동과 센텀시티를 잇는 7.42km 다리로 야간 경관조명이 일품

- 동백섬 : 해운대 명칭의 유래인 '해운 최치원'선생이 직접 바위에 새겼다는 석각이 있는 섬

 

🔸 해파랑길 스탬프함 위치

- 시점 위치 :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부근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옆)

- 종점 위치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해운대 종합관광봉사센터 내)

 

해파랑길 1코스 이야기

 

✅ 오륙도

오륙도오륙도오륙도

 

 

 

해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인 오륙도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부산의 명소입니다. 썰물이면 다섯 개, 밀물이면 여섯 개의 섬이 된다고 해서 오륙도라는 부르게 되었습니다.

 

오륙도는 멋진 경치와 함께 지질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입니다. 무려 8천만 년 전의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졌고, 12만 년 전까지는 육지와 이어져 있었지만, 파도에 의해 분리되었다고 합니다.

 

파도가 만든 땅의 끝에 있는 스카이 워크를 거닐며 유리바닥 아래로 보이는 절벽과 파도치는 아찔한 바다 풍경도 경험해 보세요.

 

오륙도와 스카이워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맞이공원은 동해 바다와 남해 바다를 품을 수 있으며, 계절을 반영하는 꽃밭과 분수, 습지, 정자와 벤치도 조성되어 있어 여행객뿐 아니라 시민들의 산책 장소이자 피크닉 장소로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 이기대공원

이기대공원이기대공원이기대공원

 

 

 

오륙도에서 이기대까지는 해안지질탐방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군사통제지역으로 있다가 1993년 개방된 구역으로 바다와 기암절벽이 멋진 해안산책로와 울창한 숲길이 어우러진 구간입니다.

 

걷기 좋게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지만 계단이 많고 산길 구간도 있으므로 주의하며 걸어야 합니다.

 

동쪽 산의 끝이라는 뜻을 가진 '동생말'은 광안대교와 마린시티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의 전망대는 야경 전망대로도 유명합니다. 

 

이기대해안산책로는 야간 개방을 하고 동생말 전망대 근처에는 용호별빛공원도 있으니 야경 감상하러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대교

광안리해수욕장광안대교광안대교

 

 

 

부산을 대표하는 해변 광안리해수욕장은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곳입니다. 늘 사람이 북적거리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을 선사하는 광안리는 넓을 광(廣) 편안할 안(安)을 써서 광안(廣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광안대교는 낮에도 멋지지만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광안리 바닷가에 앉아 각양각색으로 변하는 광안대교의 불빛을 멍하니 바라보면 세상 시름 다 잊히는 듯합니다.

 

✅ 동백섬 / 해운대

동백섬동백섬해운대

 

 

 

 

오래전에는 섬이었지만 모래가 쌓이고 쌓여 육지와 붙은 동백섬에는 신라시대 유학자 최치원 선생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최치원이 이곳을 지나다가 그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대(臺)를 쌓아서 주변을 감상하면서 암석에 ‘해운대’라는 세 글자를 새겼는데 그 세 글자가 지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운대 석각’이라는 표시를 찾아 계단을 내려가서 바위를 살피면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운대'라는 세 글자는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해운대는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부산 명소 중의 명소로 여름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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