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도시 진해 군항제 경화역 여좌천 벚꽃 풍경 개화상황

벚꽃축제가 한창인 벚꽃도시 진해 군항제를 다녀왔습니다. 진해는 지금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 모든 곳이 벚꽃이었습니다. 만개한 벚꽃들이 반겨주는 진해에서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화역 여좌천 벚꽃 풍경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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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드라이버와 수선화를 만날 수 있는 진주 월아산 숲속의진주 벚꽃과 수선화 풍경도 즐겨보세요.

 

 

 

경화역 벚꽃 풍경

벚꽃과 기차가 함께하는 풍경으로 유명한 진해 벚꽃 명소 경화역입니다.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주말에는 사람 많을 것 같아 평일인 금요일(4월 4일)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 엄청 많았습니다. 

기차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오후에 경화역을 방문하니 기차가 있는 방향은 역방향이라 사진이 살짝 어둡게 나옵니다. 

기차는 실제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선로를 따라 기차가 달렸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벚꽃 시즌 가장 핫한 포토존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경화역의 터줏대감입니다. 

진해 경화역의 벚꽃은 80~90% 정도 꽃을 피운 상태로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벚꽃놀이하기는 좋았습니다. 벚꽃 풍경이 조금 예쁘다 싶으면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듭니다.

경화역에 올해 새롭게 등장한 핑크곰입니다. 핫 아이템답게 핑크곰과 사진 찍기 위해서는 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합니다. 쉽게 자리를 내주는 핑크곰이 아닙니다. ㅎㅎ

넘 귀엽지 않나요? 듬직하고 사랑스러운 핑크곰 품에 살포시 안겨보고 싶네요.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너란 녀석 매력덩어리!!

핑크곰이 있는 근처 벚꽃이 굉장히 풍성한 곳인데 올해는 아직 100% 만개하지 않아서인지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작년보다는 덜 풍성한 느낌입니다. 

 

 

여좌천 벚꽃 풍경

경화역과 함께 진해 벚꽃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여좌천의 벚꽃풍경입니다. 여좌천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길게 심어져 벚꽃 터널을 만들어 인생샷 찍기 좋은 곳입니다. 

여좌천은 벚꽃 풍경과 함께 다양한 모양의 야간 경관조명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오후 6시 30분에 경관조명에 불이 켜집니다.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면 조명이 켜지기 전과 조명이 켜지고 어둠도 찾아오기 시작하는 풍경, 그리고 어둠이 완전히 내려앉고 조명이 빛을 발하는 풍경까지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조명이 더 선명해지며 풍경이 아름다워집니다. 다리와 다리 사이의 구간마다 조명 모양이 달라서 구간마다 다양한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벚꽃 활짝 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여좌천입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만큼 사람들도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어요. 사진 많이 찍어도 모르는 사람 얼굴이, 모습이 큼지막하게 나와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은 몇 장 되지도 않습니다. 

진해 벚꽃은 다가오는 주말을 전후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벚꽃 시즌 끝나기전 진해 군항제도 즐기고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도 가득 만들어 보세요.

 

참고로 진해 날씨 낮에는 따듯했는데 밤에 여좌천을 방문했을 때는 조금 많이 싸늘했습니다. 야간에 여좌천 방문하실 분들은 두꺼운 외투 준비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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