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로 즐기기 좋은 전국 은행나무 단풍 명소 베스트6

가을이 무르익으며 빨강 노랑으로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단풍구경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사방이 금빛으로 반짝이는 산책길을 거닐며 풍경을 즐기고 인생샷도 찍을 수 있는 전국 은행나무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 그루 은행나무가 열 은행나무 부럽지 않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전국 은행나무 명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16

 

문광저수지는 2km의 은행나무길이 둘러싸고 있는 저수지로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푸른 강물에 청명한 하늘과 금빛 은행나무가 반영되어 가을감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마을 주민인 '김인환' 어르신이 200여 그루의 은행나무길을 기부하면서 시작되었으며 낮에도 수려하지만 밤에는 야간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2024 양곡은행나무 축제

    - 일시 :  2024. 10. 19.(토) ~ 11.17.(일)

    - 장소  : 문광면 양곡저수지 일대 은행나무길

 

 

보령 청라은행마을 

 

✔️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150-65

 

청라은행마을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30여 그루를 포함해 총 1,000여 그루의 토종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입니다.

 

가을이면 황금빛 장관을 이루는 청라은행마을은 조선후기의 고풍스러운 가옥과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아산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곡교천 충무교에서 시작해 현충사 입구까지 2.2km의 도로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손꼽히는 이곳을 가을에 방문하면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절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 경북 경주시 남산동 309-1

 

경주시가 자랑하는 가을 명소 통일전 은행나무길은 앞에는 장엄한 산과 고즈넉한 한옥이 있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신라의 삼국통일 정신 및 화랑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리기 위해 조성되어 은행나무가 도로 양옆으로 일렬로 서 있어 산책뿐만 아니라 낭만적인 드라이브로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특히 통일전 누각 위에서 은행나무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 경북 경주시 서면 도리길 35-102

 

서면에 위치한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은 묘목 판매를 목적으로 심은 수많은 은행나무가 숲을 이루게 된 곳입니다. 나란히 줄 맞춰 빽빽하게 나무를 심은 덕에 자작나무처럼 위로만 쭉 뻗은 늘씬한 은행나무가 만들어 내는 이국적인 정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들이 매해 이곳을 찾고, 웨딩 촬영 성지로도 불리며, 마을 주민들이 먹거리 장터, 특산물 장터를 운영해 볼거리에 즐길 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거창 의동 은행나무길

 

✔️ 경남 거창군 의동1길 36

 

거창 학리 의동마을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잎이 황금길을 만들어 가을단풍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은행나무길은 길지 않은 거리지만 여러 그루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 나뭇잎이 황금빛 길을 만들어 멋진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가을이면 많은 인파가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은행나무 길 포토존으로는 오래된 건물 지붕 위에 은행 나뭇잎이 쌓여있는 창고가 적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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