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 지리산에서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산청 거림계곡 바로 앞에 위치한 지리산 당나귀펜션에서 하룻밤 편안하게 보내고 왔습니다. 가을 방문이라 펜션 바로 앞에 있는 계곡에서 물놀이는 못했지만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하룻밤 묵기에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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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당나귀펜션 위치 & 주차장
지리산 당나귀펜션은 산청 거림계곡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 물놀이 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지리산 당나귀펜션 규모에 알맞은 주차장이 1층 앞마당에 있습니다. 건물 옥상(?)에도 주차장 있어서 저희는 그곳에 주차했지만 1층 주차장이 안전하게 이용하기 좋습니다.
지리산 당나귀펜션 객실
머물렀던 201호입니다. 더블침대 1개에 식탁은 접이식으로 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는 펴서 사용하면 됩니다. 욕실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객실마다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어 편하게 야외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불부터 벽지까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세월의 흔적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식기도 싼티없이 고급진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객실에 난방 조절기는 없었으며 난방은 심야전기를 사용해서인지 많이 따듯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침대에 전기장판이 있어서 춥지는 않았습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거림계곡 모습입니다. 창문을 열자 들려오는 계곡 물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201호 베란다 정면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지리산 당나귀펜션으로 내려오는 길과 계곡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일행이 머물렀던 302호 모습입니다. 201호와 달리 창문이 3개이고 무엇보다 방이 넓습니다. 계곡 풍경은 우리가 묵었던 201호가 계곡과 더 가까워 좋았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202호는 201호와 비슷한 구조에 조금 더 넓었고 발코니 창이 정면에 있어서 계곡을 바라보기 좋았습니다.
계곡과의 거리를 생각하지 않고 객실 내용만 생각한다면 302호, 202호 201호 순입니다. 계곡과의 거리를 생각한다면 지리산 당나귀펜션은 엘리베이터가 없으므로 202호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10월 26일(토) 각각 100,000원으로 이용했습니다.
지리산 당나귀펜션 바베큐 시설
바베큐장은 1층과 2층 두 곳 있습니다. 객실건물과 관리동 건물 사이에 바베큐장이 있어서 계곡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층고가 높아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숯불은 사장님이 직접 피워주시는데 좋은 참숯을 사용해서인지 연기도 많이 맵지 않고 불이 좋아서 고기맛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물론 산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고기도 한몫 했습니다.
가을철로 물들어가는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방문이었지만 밤공기는 서늘하다 못해 추웠습니다. 야외 바비큐 즐기실 분들은 옷 따뜻하게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당나귀펜션과 거림계곡
계곡을 바라보며 멍 때리기 좋았던 1층 휴게공간입니다.
아침 산책코스로 거림계곡으로 내려가 봅니다. 1층보다 아래쪽에는 평상을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펜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평상만 대여해 이용할 수 있는데 계곡이 바로 코앞이라 여름에 인기 많을 것 같습니다.
계단만 내려오면 바로 계곡입니다.
계곡에서 바라본 지리산 당나귀펜션입니다. 벚나무 4그루... 봄철에 벚꽃 피면 예쁘겠습니다. 올해는 벚나무 잎이 유난히 빨리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은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 거닐어 보는 거림계곡입니다. 방문한 10월 26일 기준 단풍이 내려앉지 않았지만 단풍으로 물들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물이 너무너무 맑아서 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티끌하나 없이 맑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고 넓적한 바위들이 많아 여름철 물놀이 계곡으로 아주 딱이지만 가을에 거닐어 보는 거림계곡은 인적 없이 계곡물소리와 함께 한적하니 거닐기 좋았습니다.
물에 발 담그기 전 손을 먼저 담가봅니다. 차갑습니다. 발 담그기는 바로 포기합니다.
'여름에 와야지, 꼭 와야지~ 그때는 발이 아니라 온몸을 다 담그리라.'
물놀이하지 못하는 아쉬음을 바위에 누워 풀어봅니다. 내년 여름에 이 바위에 누워보고 싶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 이렇게 사람 없을 때 누워보자. 금방 비가 쏟아질 것처럼 먹구름 낀 하늘도 멋지구나'
지리산 당나귀펜션은 거림계곡에 있는 여러 펜션들 중에서도 계곡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도 좋지만 가을철 지리산 단풍놀이 후 또는 단풍이 물든 시기에 방문하면 계곡 물소리와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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