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영평사 낙화축제 2025년 정월 낙화와 함께하는 산사음악회

낙화축제로 유명한 세종 영평사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려한 불꽃놀이 낙화축제를 개최합니다. 당초 2월 8일 개최하기로 했던 '2025년 정월 낙화와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한파로 인해 행사가 연기되었습니다. 내용 확인하시고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의 향연을 즐겨보세요.

 

 

 

 

정월대보름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털어내고 소망을 기원하는 2025년 전국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2025년 정월 낙화와 함께하는 산사음악회

🎇 일시 : 2025. 2. 15.(토) 18:00

🎇 장소 : 세종시 영평사

🎇 입장료 : 무료

 

낙화축제는 18시부터 시작하지만 낙화놀이가 시작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미리 도착해서 영평사 경내를 둘러보고 자리도 미리 잡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장 및 셔틀버스

영평사 낙화축제 당일에는 영평사 영내로의 차량 진입이 불가하므로 꼭! 임시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임시주차장에서 영평사까지는 5분 정도 소요됩니다.

 

✔️ 임시주차장

 

📍 임시 주차장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752-251

 

✔️ 셔틀버스 

12시부터 21시까지 25인승 셔틀버스 6대가 임시주차장에서 영평사까지 연속으로 순환 운행합니다. 단,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영평사 낙화놀이 불꽃축제

낙화는 오랜 옛날부터 사찰에서 부정하고 삿된 기운을 제거하고 안전을 기원하며 숙세의 악업을 정화하던 소재구복 의식이었습니다. 

영평사의 낙화놀이는 조선 후기까지 사월 초파일의 대표적 민속놀이로 전래되어 오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단절의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다행히 영평사 환성스님에 의해 계승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영평사 낙화놀이는 회를 거듭할수록 유명해지고 있으며 신성한 불교 의식에 따라 진행됩니다.

낙화놀이의 시작은 국산 닥나무 한지를 사용해 인체에 해롭지 않은 심지 하나하나 손수 불을 붙이기 때문에 그 과정도 의식을 치르는 것처럼 성스럽게 느껴집니다.    

불을 붙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산사는 어둠에 묻히고 낙화의 불꽃은 피어나며 화려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떨어지는 낙화와 함께 해 묵은 액운은 모두 털어내고 2025년 을사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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