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벚꽃 노란 유채꽃 만날 수 있는 창녕 남지 유채꽃 축제 포토존

노란 유채꽃 가득 피어난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 다녀왔습니다. 낙동강변을 따라 유채꽃단지 가득 활짝 피어난 유채꽃 그리고 바람결에 느껴지는 달콤한 유채향이 무르익어 가는 봄을 만끽할 수 있게 합니다.

이곳은 몇 년째 방문하고 있지만 올 때마다 봄기운 가득 안고 힐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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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꽃축제는 4월 4일부터 시작하여 4월 7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최됩니다.

 

창녕낙동강유채꽃축제에 대한 정보 바로가기

 

 

열차를 타고 유채꽃 단지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어요.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어요.

 

요금은 성인 6,000원 / 소인, 70세 이상 4,000원 /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주차장

 

 

 

유채꽃 단지에서 보면 보이는 노란 철교 위를 지나 축제현장으로 갑니다.

 

 

만개한 벚꽃 사이로 지나온 노란 다리도 보이고 주차장 가득 자리한 차들도 보입니다.

 

 

축제 첫날 많이 방문객들로 주차장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어 빙빙 돌다가 겨우 빈자리 찾아서 주차했습니다.

 

 

내일부터 주말 동안은 주차난 더 심할 것 같습니다.

 

축제장 풍경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음식점은 축제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유채꽃 단지로 가기 위해서는 지나야 하는 풍경인데요.

어느 축제장에서나 이런 비슷한 풍경을 봐야 하는지.. 조금 색다른 풍경을 만들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 빠지지 않는 품바공연. 흥겨운 음악이 축제장 분위기를 띄워주기도 하지만 한 두 팀이 아니다 보니 소란스럽기도 합니다. 요즘 축제가 열리는 곳에는 유난히 품바공연단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음식점들 뒤로 한적하게 자리 잡은 창녕 특산물을 살 수 있는 '따오기장터'도 운영되고 있어요.

 

유채꽃 풍경

 

 

모두들 궁금할 창녕 남지 유채꽃 단지에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 벚꽃축제 기간에 갔다가 덜 핀 벚꽃을 보고 실망한 경험이 있어서 오기 전에는 걱정을 했는데 유채꽃은 노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예쁘게 피었습니다.

 

 

유채꽃 옆 앙상한 가지의 나무는 이팝나무예요. 이렇게까지 앙상한 풍경일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작년 4월 23일에 방문했을 때 유채꽃은 끝물이지만 이팝나무에 하얀 꽃 활짝 핀 풍경입니다. 

 

 

축체 첫날이라 그런지 꽃들도 사람들의 발길을 타지 않아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단지 흐린 날씨가 아쉬울 뿐입니다.

 

 

어디 한 곳 부족함 없이 활짝 피어 난 유채꽃입니다.

 

 

 

어느 방향에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피어난 유채꽃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첫날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길이 없는 유채꽃밭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게 했어요. 

 

 

발길 하는 곳마다 만개한 유채꽃에서 달콤한 향기가 피어나 유채꽃 테라피를 즐겼습니다.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노란 유채꽃 융단이 깔렸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이다 보니 이렇게 한적한 사진풍경도 가능하네요.

 

 

사람 없으니 19금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ㅋㅋ

 

 

태극기정원으로 가면 튤립으로 만든 태극기를 볼 수 있습니다.

 

 

예쁘게 핀 빨간색과 보라색 튤립이 태극기를 만들고 있어요. 사방으로는 건곤감리도 표현되어 있어요.

 

 

유채꽃뿐만 아니라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튤립과 유채단지 곳곳에서 수선화도 만날 수 있는 창녕 남지 유채꽃축제장 입니

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하얀 싸리꽃입니다. 눈송이 같은 하얀 꽃망울이 가득 핀 모습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딱~ 그렇게 피었더라고요.

 

 

하얀 싸리꽃 뒤로 활짝 핀 연분홍의 벚꽃 풍경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노란 유채꽃, 연분홍의 벚꽃, 알록달록 튤립과 수선화 그리고 하얀 싸리꽃. 봄꽃 가득 피어난 창녕 남지체육공원입니다.

봄꽃 보러 여기저기 갈 것 없이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에 오시면 다양한 봄꽃 볼 수 있어요.

창녕 남지 유채꽃 포토존

 

유채꽃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연인들이 좋아할 만한 사랑 가득한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포토존, 어른인 저도 좋았어요.

 

 

동물친구들과 함께해요~^^

 

옛날 그때 그 시절 감성이 느껴지는 포토존도 있어요. 

 

 

포토존 4곳에서 인증사진 찍고 굿즈 받으려고 열심히 찾아다녔어요. 한 곳은 찾지를 못했어요. 

 

뒤늦게 안 사실, 4월 6일부터 7일까지라 합니다. ㅠㅠ 주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벚꽃드라이브로 마무리했습니다. 

유채꽃 축제장을 나오면 만나는 도로 양쪽으로 벚꽃 가득 피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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