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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교토 여행 청수사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야사카 신사

by 운동화속자연 2024. 3. 8.

일본 교토 여행 첫날 일정으로 기온거리에 위치해 있는 야사카 신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밤에 더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해 해지기 직전에 방문해 신사를 한 바퀴 둘러보고 야경까지 구경했습니다.

야사카 신사는 교토 여행지로 많이 알려진 청수사와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같이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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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법 : 버스는 '기온' 정류장에서, 철도는 '케이한 기온시조역'에서 하차
운영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입장료 : 무료

 

야사카 신사는 입장료 무료이며 24시간 열려있어 시간에 관계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청수사를 먼저 방문하고 야사카 신사를 방문하는 거라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했습니다. 

 

청수사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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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방향에서 왔을 때의 신사 입구입니다.

 

 

이곳은 기온거리 쪽에 있는 야사카 신사 입구입니다. 이곳이 정문이다 보니 사람들 많았습니다.

 

 

야사카 신사는 교토사람들에게 '기온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친숙하고 가까운 곳입니다. 

656년 고구려에서 온 사절인 이리지가 신라 우두산에 있는 신을 모시고가 제사를 지낸 게 시초라고 합니다.

 

 

1월에는 1백만 명이 새해 첫 참배로 야사카 신사를 찾고 7월에는 기온 마츠리의 주 무대가 됩니다.

천 년 넘게 '기온사'로 불리다가 1868년 지금의 이름인 야사카 신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밤이 되면 하얀 등에 불이 들어오면서 낮과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아사카 신사입니다. 

 

 

 

야카사 신사는 액과 화를 면해주고 상업을 번성하게 해 준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러 오는 곳입니다. 

 

 

길게 내려와 있는 줄을 잡아당기며 기도를 드리는데 줄을 당길 때마다 줄에 달려있는 방울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야사카 신사는 해마다 7월에는 교토의 3대 축제의 하나로 유명한 '기온마쓰리'가 열립니다.

 

 

밤이 되기를 기다리며 신사를 둘러봤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야사키 신사 뒤쪽에 있는 '마루야마공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2월 말에는 겨울 풍경이라 삭막하지만 벚꽃 피는 시기에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사람들을 끌어당길 풍경이 아니다 보니 신사에 비해 공원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한적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아마도 벚꽃시즌에는 많은 사람들로 이런 여유로운 풍경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수양버들에 봄기운이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홍매화 한 그루가 겨울나무들 사이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벚꽃시즌에 야사카 신사를 방문한다면 신사 뒤쪽에 위치한 마루야마공원에서 벚꽃도 함께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널찍한 공원을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어둠이 찾아오며 가로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마루야마공원을 나오니 신사의 전등에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왼쪽 등에는 완전한 어둠이 찾아와야 불이 들어오는 건지 오른쪽등에만 불이 들어왔습니다. 

 

 

야경을 볼 곳은 아직 불이 켜지지 않았습니다.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17시 45분에 불이 켜진다고 합니다. 20분 정도 더 기다려야 해서 살짝 고민했지만 이왕 온 거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기다려서 야경을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정문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포장마차에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신사안에서 바라본 야사키 신사 정문입니다. 문을 통과하면 기온거리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기온거리 쪽에서 본 야사카 신사 정문입니다.

 

 

불 들어오기 시작하는 기온거리입니다. 교토의 번화가답게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17시 45분에 불이 켜졌습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불빛은 더욱 아름답게 빛을 발합니다.

 

 

 

야경 명소로만 알고 찾아간 야사카 신사는 낮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벚꽃시즌에 방문하신다면 저희처럼 해 질 녘에 방문하여 낮에는 신사 뒤쪽에 있는 '마루야마공원'에서 벚꽃을 즐기고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야사카 신사를 둘러보고 야경도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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