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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해 마무리와 시작을 위한 충남 해넘이 해돋이 명소 추천 베스트10

by 운동화속자연 2024. 12. 17.

충남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와 새해 시작을 위한 해돋이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충남에서 맞이하는 서해의 일몰, 그리고 동해만큼 예쁜 서해 일출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뜻깊은 시간 가져보세요.

안면암 일출간월암

 

 

 

 

 

연말연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작을 위한 경남 해넘이 해돋이 명소도 함께 알아 보세요.

 

 

 

서산 간월암

📍 주소 : 충남 서산시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 간월암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산 간월암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에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 서산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하루에 두 번 접근 가능합니다. 무학대사가 수행 중 달을 보며 도를 깨우쳤다고 하여 섬 이름과 암자의 이름에 '월'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길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의 일몰 명소로 유명하며, 섬 위에 자리 잡아 밀물이 들어올 때면 마치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을 닮아 연화대라 불리기도 합니다. 

서산 간월암1

 

간월암은 간월도 물때 시간을 맞춰서 방문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서산 마량포구

📍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339-2

서산 마량포구

마량포구(마량진항)는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있어 지형적으로 일출과 일몰, 월출, 월몰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소입니다. 그래서 마량포구에 위치한 마량리는 '마량포 해돋이 마을'로도 불립니다.

 

자연의 신비함에 대한 감동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마량포구는 동해의 정동진 못지않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전국에서 몇 개 없는 해넘이 해돋이 축제가 열리며, 매해 연말연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듭니다.

서산 마량포구1

황금색으로 물들며 잠겨 드는 낙조와 서서히 뜸을 들이며 바다를 물들이는 은근하고 소박한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또한 이곳은 오백 년 수령의 동백나무 숲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동백숲과 함께 연계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논산 탑정호

📍 주소 :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 탑정호 출렁다리

⏰ 운영시간 

 - 3~5월, 9~10월 : 09:00~18:00

 - 6~8월 : 09:0~20:00

 - 11~2월 : 09:00~17:00

🏷️ 입장료 : 무료

 

👉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바로가기

 

논산 탑정호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호수로 대둔산의 물줄기와 논산천 등 여러 지류의 하천을 담아내는 물 맑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하늘만큼이나 깊고 바다만큼이나 넓은 호수인 탑정호는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사계절 날아드는 철새들의 중요한 서식지이기도 한 탑정호는 일몰 풍경이 멋진 곳으로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부터 전체적인 풍경을 바라보는 풍경과 논산탑정호출렁다리 탑신 사이로 떨어지는 노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논산 탑정호1

탑정호는 4개 면에 걸쳐 있어 찾아가는 길도 다양해 접근성이 좋으며, 탑정호를 일주하는 도로가 완공된 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청정호수 탑정호에서 잡히는 붕어는 낚시꾼들 사이에서 최고의 손맛으로 소문나 있으며 탑정호에서 잡은 새우를 넣어 깊은 맛을 내는 민물 매운탕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으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당진 왜목마을

📍 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15-5

👉 왜목마을 홈페이지 바로가기

 

당진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당진시 최북단에 위치한 서해안의 마을로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유일한 장소입니다.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 일몰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기에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왜목마을 해넘이 해돋이 축제가 펼쳐집니다. 

 

왜목마을 해넘이 해돋이 축제는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모여 한해 소원을 기원하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진 왜목마을1

태안반도 최북단에 위치해 서해바다를 양분하면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으며, 인근이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왜가리 목처럼 불쑥 튀어나온 모습을 하고 있어 왜목마을로 불리고 있습니다.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솟아 나와 있는데, 이 솟아 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모래사장과 갯바위 덕분에 해변에서는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 좋으며, 왜목해변을 따라 맨발로 산책할 수 있도록 1.2km의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편안하게 해변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왜목마을 일출 포인트인 해식동굴은 가을부터 겨울에는 해식동굴 안에서 일출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안 끝에 위치해 있어 왜목항 물때표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당진 한진포구

📍 주소 :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길 49

 

당진 한진포구

당진에서 일출 명소로 왜목마을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진포구 또한 아름다운 일출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한진포구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송악 I.C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주민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당진 한진포구1

한진포구 지형 특성상 일출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서해에서 뜨는 해를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전망대가지 연결된 바다 위의 산책로를 걸으며 붉게 물드는 해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서해대교 사이로 뜨고 지는 해와 포토존이 잘 꾸며져 있어 일출과 일몰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에도 좋습니다.

 

부여 가림성

📍 주소 : 충남 부여군 성흥로97번길 167

부여 가림성

성흥산에 축성된 산성인 부여 가림성은 부여 사비성과 금강 하구 사이에 위치한 요지로, 백제 동성왕이 사비성을 수호하기 위해 축성했다고 전해집니다. 

 

이곳은 낭만적인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바위 절별 옆으로 난 계단을 오르면 석축 위에 우뚝 서 하트 모양을 반으로 자른 모습의 일명 사랑나무로 불리는 4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 곳으로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해가 환상적인 장소입니다. 

부여 가림성1

15분 정도만 오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고 오르는 길에 울창한 소나무와 성곽 등 절경 또한 만끽할 수 있으며 사랑나무까지 올라서면 논산, 익산, 서천이 펼쳐지고 날씨가 좋으면 익산 용화산과 장항제련소까지 볼 수 있습니다. 

 

사랑나무 덕분에 가림성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으며, 해가 지는 시간이 되면 하늘이 붉게 물들면서 사랑나무 안쪽도 붉어집니다. 이때 찍은 반쪽의 하트사진을 좌우로 붙이면 온전한 붉은 하트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태안 꽃지해수욕장

📍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태안 꽃지해수욕장

예로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예쁜 이름을 얻은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선사합니다. 또한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힙니다. 

태안 꽃지해수욕장1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꼽히며 새해가 다가올수록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꽃지해변은 겨울 하늘에 '꽃물'들이는 아름다운 꽃지의 낙조와 천수만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입니다.

 

 

태안 대야도

📍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태안 대야도

해 뜨는 마을로 알려진 태안 안면도의 작은 섬 대야도는 안면도 최남단으로 향하다 영목항 닿기 전 좌회전하면 만날 수 있는 섬 속의 섬입니다. 마을 앞바다에 뒷섬, 토끼섬 등 무인도가 해안선을 따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토끼섬은 간조시에 걸어서도 들어갈 수 있으며 부교 형태의 다리를 건너면 평평한 길이 바다 사이로 이어져 있습니다. 부교 기둥  위로 갈매기들이 앉아있다가 날아오르면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태안 대야도1

일출 명소로 유명한 대야도는 동해바다 못지않은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고즈넉한 바닷가 풍경 한가운데로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주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태안 안면암

📍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 안면암 홈페이지 바로가기

 

태안 안면암1

서해안의 일출 명소 태안 안면암은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광을 바로 볼 수 있어 태안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거의 들렀다 가는 필수 여행코스입니다. 

 

안면암 앞에서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다리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 여우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여우섬을 천천히 돌아본 뒤 뭍으로 나오며 만나는 안면암은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합니다. 

태안 안면암1

여우섬과 조구널섬과 부상탑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을 뚫고 올라오는 환상적인 일출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바다에 부상탑을 세운 이유는 과거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후 불자들이 이 지역이 아주 편안한 곳으로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09년에 건립했다고 합니다. 부상탑은 말 그대로 만조가 되어 바닷물이 들어오면 물 위에 둥둥 뜨게 됩니다.

 

안면암은 물때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므로 방문 전 물때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천안 흑성산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7길 46-12

천안 흑성산

천안 흑성산은 야경뿐만 아니라 일출과 운해 명소로 유명합니다. 흑성산의 본래 이름은 검은성이었으며 이 성을 중심으로 김시민, 박문수, 김좌진, 이동령, 유관순, 이범석, 조병옥 등 수많은 구국열사가 배출되었고 일제 강점기에 '검다'라는 뜻을 그대로 옮겨 흑성산이라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흑성산을 오르는 길은 총 5갈래의 루트가 있지만 대부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루트를 통해 등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흑성산은 등산을 하지 않고 산 정상까지 차로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천안 흑성산1

흑성산 KBS중계소로 가는 좁은 차도인데, 길이 좁아서 오고 가는 차를 마주칠 때는 한쪽으로 비켜주어야 해서 운전이 미숙한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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