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해돋이 해넘이 명소 베스트10

2024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2025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생각으로 괜히 마음 한쪽이 어수선해집니다. 차분하게 또는 특별하게 용의 해를 보내고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기 좋은 경북에서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해돋이 & 해넘이 명소를 소개합니다. 

 

 

 

 

일몰과 일출 풍경이 아름다운 전국 해넘이 & 해돋이 명소도 함께 알아보세요.

 

 

 

경북 일출 풍경 아름다운 해돋이 명소

✳️ 포항 호미곶 일출 일출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빨리 뜨는 곳, 포항 호미곶은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만큼 특별한 새해맞이를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는 상생의 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왼손에는 바다에, 오른손에는 해맞이 광장 안에 있습니다. 

 

해무가 걷히면서 파도소리와 함께 붉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만날 수 있으며, 매년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됩니다.

 

✨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  기간 : 2024. 12. 31.(화) ~ 2025. 1. 1.(수)
 - 장소 :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

 

 

✳️ 울진 망양정 일출

📍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16-1

울진 망양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넓은 동해를 바라보며 산 정상에 날을 듯 앉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조선시대 숙종이 관동팔경 중 경치가 최고라 하여 '관동제일루'란 현판을 하사하였다고 합니다. 

 

망양정은 섬이나 다른 장애물 없이 넓은 바다와 넓은 하늘을 함께 볼 수 있어 일출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구름 사이로 뜨는 해가, 비치는 햇빛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합니다.

 

✳️ 청도 혼신지 일출 & 일몰

📍 경북 청도군 화양읍 205

청도의 일출과 일몰 명소 혼신지는 겨울이 되면 연꽃과 연잎들이 떨어지고 연 줄기가 다양하게 꺾이면서 그 줄기들이 연못에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아침 물안개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일출이 몽환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경북 청도의 작은 연못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순간을 느껴보세요.

 

✳️ 경주 문무대왕릉 일출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인 경주 문무대왕릉은 바다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수중릉 위를 비상하는 갈매기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장소입니다.

 

문무대왕릉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일출 모습을 선사해 사진작가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해수면과 대기의 기온 차가 크지 않은 날 문무대왕릉을 방문하면 오메가 기호 (Ω) 모양의 일출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출

📍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85-1

일출 명소로 유명한 영덕 삼사해상공원은 영덕 블루로드 트레일의 명소 중 하나로 이북 도민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1995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삼사해상공원은 탁 트인 청정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기 좋으며, 매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됩니다.

 

✨ 2025 도민화합 새해맞이 타종식 및 송년음악회

 - 일정 : 2024. 12. 31.(화) 22:00

 - 장소 : 강구 삼사해상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

 

 

✳️ 영양 일월산해맞이전망대 일출

📍 경북 영양군 일원면 오리리

영양 일월산은 경북 일대에서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산으로 해발 1219m 산꼭대기에 일월산해맞이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망대는 탁 트인 시야 아래로 태백산맥 줄기의 산세가 이어지며 맑은 날에는 멀리 동해바다가 훤하게 보입니다. 

 

경북 내륙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들고, 전망대는 나무 바닥과 계단식으로 꾸며져 해돋이 조망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북 일몰 풍경 아름다운 해넘이 명소

✳️ 영주 부석사 일몰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주 부석사는 많은 국보와 보물을 품고 있어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일몰 풍경은 더할 나위 없이 멋진 풍광을 선사합니다.

 

굳이 일몰 풍경이 아니더라도 첩첩산중의 산그리메가 너무 아름다워 찾는 이마다 탄성을 자아내며 사진 찍기 바쁩니다.

 

부석사의 일몰 포인트는 무량수전을 등지고 바라보며 소백산맥으로 넘어가는 일몰 풍경과 무량수전 뒤 삼층석탑 앞에서 부석사 전체를 바라보는 일몰 풍경으로 두 곳 모두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일몰

📍 경북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산 1-1번지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은 자연암석을 아래층 기단으로 삼고 그 위로 기단 1층이 더 올려진 2단의 기단 위에 올려진 진탑입니다.

 

자연 암석을 탑이 올려진 기단으로 볼 수도 있고 또는 탑 아래 바위산 전체를 기단으로 볼 수도 있어 탑의 규모에 비해 더 커 보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해가 빨리 떨어지는 겨울에 만날 수 있는 용장사곡 삼층석탑의 아름다운 석양은 용장골 골짜기와 그 앞으로 펼쳐진 들녘에 붉은 노을빛이 내려앉고, 서쪽 산 능성 너머로 해가 사라지는 풍광이 매혹적입니다.

 

 

✳️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일몰 & 일출

📍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산67-3번지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는 푸른 바다와 함께 해안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출과 일몰 시기가 아름답습니다. 전망대의 모양은 푸른 해송과 아름다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가리 닻 전망대는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로 광활하게 펼쳐진 동해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로 동해의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청정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 안동 부용대 일몰 & 일출

📍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부용대는 안동 하회마을을 낙동강이 감싸 안으며 돌아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부용대는 동쪽으로 하회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어 일출을 볼 수 있고, 오른편 북쪽으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용대를 오르는 길은 약간 경사져 있지만 가파르지 않아 소나무의 상쾌한 피톤치드를 마시겨 누구나 쉽게 올라 일출과 일몰 풍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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