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하기 좋았던 석굴암 가는 길과 석굴암 주차장에서 마주한 단풍보다 더 붉게 타오르던 환상적인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던 석굴암 가는 길에 대한 기록입니다.
방문일시는 2023년 11월 10일 오후 5시 전후입니다.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 가는 길은 구불구불 드라이브하기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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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드라이브하는 거 좋아하는 저는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 가는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오르막 길이 너무 좋았어요.
단풍은 아직 붉게 물들지 않았고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는 풍경입니다.
굽이진 길에서 마주한 석양에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제가 운전을 했다면 이런 풍경을 넋 놓고 감상하기 힘들었을 덴데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냅다 뛰어서 석굴암 출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아시나요? 바로 앞에서 닫히는 출입구 문을 봐야 하는 심정을. 사정을 해보지만 시간 지나서 들여보내 줄 수 없다 합니다. 원칙도 중요하지만 2분 정도 지난 시간이었는데 너무한다 싶네요.
석굴암 관람 안내
관람료 무료
관람시간 09:00 ~ 18:00 (입장마감은 17:00)
주차료 : 승용차 1,000cc 미만 1,000원 / 승용차 1,000cc 이상 2,000원 / 버스 4,000원
늦은 저희들 잘못이니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는데 저녁노을은 왜 그렇게 예쁘던지요.
석굴암 출입구 쪽에서 바라본 일몰 풍경입니다.
석굴암에 들어가지 못해 슬픈데 이렇게 또 멋진 일몰의 풍경을 보여주며 마음을 다독여 주는 자연입니다.
석양이 너무 예뻐서 너무 황홀해서 푹 빠져들어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리고 한참을 넋 놓고 바라봤어요. 산 정상도 아닌데 이렇게 멋진 석양을 어디서 또 볼 수 있을까 싶은 심정입니다.
석양빛이 스며든 주차장 풍경도 너무 멋집니다.
내려오는 길의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비치는 석양이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듯합니다.
내려오는 길 도로변에 주차공간이 있어 차를 세우고 노을을 감상합니다.
같이 사진 한 장 찍고 나니
이렇게 붉었던 노을이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산속의 해는 정말이지 단 몇 분 사이에 산 너머로 넘어가 버리네요.
보문단지 쪽에 다다르니 이렇게 또 붉은 노을을 보여주네요.
오랫동안 석양을 감상하며 경주여행을 마쳤습니다.
굽이굽이 돌아 오르는 석굴암 가는 길의 드라이브도 좋았고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너무 멋졌던 석굴암 가는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져 버린 날씨에 단풍이 들지도 않고 나뭇잎들이 말라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지만 도로변의 단풍나무들이 붉게 물들면 더욱더 드라이브하기 좋은 석굴암 가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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