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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차 타고 산 정상 드라이브로 오를 수 있는 산 BEST5

by 운동화속자연 2023. 11. 20.

산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힘들게 걸어서 오르기 싫거나 체력상 걸어서 올라갈 자신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차 타고 산 정상까지 드라이브하듯이 즐기며 오를 수 있는 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동 금오산 전망대

하동-금오산

 

하동군 진교면과 금남면에 걸쳐 있는 875m의 산으로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바로 아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입니다.

산정상에 군사통신시설이 있어 길이 잘 나있으며 사천, 여수, 광양만까지 남해안의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연말연시 해맞이 명소로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르는 방법 : 금오산 전망대 또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873-5 

 

 

경남 드라이브코스 하동 금오산 전망대 차타고 정상에서 보는 감탄사 절로 나오는 남해안 풍경

경남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하동 금오산 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차 타고 금오산 정상까지 갈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산 정상에 올라 보는 감탄사 절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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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오도산 전망대

합천-오도산

 

1,134m의 오도산은 하늘의 촛불이라는 뜻의 천촉산, 까마귀 대가리처럼 산꼭대기가 검다 하여 오두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한국통신이 산 정상에 중계소를 설치하면서 길이 잘 조성되어 일출, 운해, 야영 및 차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된 곳입니다.

 

오르는 방법 : 오도산전망대 또는 경남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길 924

 

 

 

차타고 정상까지 오르는 합천 오도산 전망대 kt중계소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즐기고 싶지만 등산할 자신이 없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등산에 자신이 없는 저는 차 타고 정상까지 갈 수 있는 합천 오도산 전망대에서 가슴 탁 트이는 정상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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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하늘정원

 

팔공산 정상 주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6,000㎡의 넓은 공간에 다양한 쉼터를 조성해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단풍드라이브 코스로 봄에는 야생화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늘정원에서 왕복 1시간 정도의 팔공산 정상 비로봉까지 올라도 되지만 여기서 정상 못지않은 가슴 뻥 뚫리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주차팁 : 차량으로 주소검색해서 가면 2주차장이 먼저 나오고 더 이상 주차장 없다는 현수막과 함께 1주차장 나옵니다. 여기서 주차하면 한 참 걸어 올라가야 하니 차 타고  계속 올라가다 군사기지가 나오면 근처 공터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차 후 계단이 많은 데크길을 따라 500m 정도 올라가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오르는 방법 :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4-7 인근입니다.

 

음성 가섭산

음성-가섭산

 

가섭산이라는 이름은 부처님 10대 제자의 한 사람인 가섭에서 유래된 것으로 가엽산으로도 불립니다.

산까지 오르는 방법은 710m의 산중턱에 있는 가섭사에 들러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고 걸어서 산을 오르는 방법과 사찰 구경 후 차를 계속 타고 정상까지 가거나 바로 산 정상까지 차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섭사는 고려 공민왕 때 지어진 사찰로 현재의 모습은 1980년대에 중건된 모습입니다. 주변 경치가 멋지므로 꼭 둘러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르는 방법 :  방송사 송출탑인 가섭산중계소 또는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산 11-18

 

군산 오성산 

군산-오성산

 

227m의 군산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진산이라 불리는 명산입니다. 정상에는 전망대와 기상대, 패러글라이딩 활강장과 운동기구가 있어 평상시에도 군산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합니다.

오성산 드라이브 코스는 두 곳에서 오를 수 있습니다.  금강철새조망대 쪽에서 구불1길인 비단강 길을 따라 오르는 방법과 

군장대학교 입구에서 약 2km 자동차로 5분이면 오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상에는 오성인의 묘가 있는데 백제 말  부여로 쳐들어가는 당나라 장수가 장기를 두고 있던 다섯 노인에게 길을 묻자 '백제를 치러 온 적군에게 길을 가르쳐 줄 수 없다'라고 거절했다가 목이 잘렸고 그 후부터 이 노인들을 오성이라 추모하며 매년 9월이면 오성문화제전이 열립니다.

 

오르는 방법 : 오성산기상레이더관측소 또는 오성산기상레이더센터

 

이상으로 차로 쉽게 정상뷰를 만끽할 수 있는 산 5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걸어서 산 정상까지 오르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차 타고 편안하게 정상뷰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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