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내린다 전국 별 구경 명소

밤하늘 내 머리위로 별빛이 내린다. 도시의 밤하늘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별 찾아 떠나기 좋은 전국 별구경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76

 

육백마지기는 평창군 남쪽에 자리한 청옥산의 정상을 가리키는 곳으로,  해발 1,256m의 고지대는 축구장 6개를 합친 크기의 넓은 평원입니다.

 

육백마지기의 밤은 '별이 쏟아진다'라는 표현이 와닿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가 진 후 까만 밤하늘에 흩뿌려진 별들을 보고 있자면, 누군가 나를 위해 저 별들을 방금 뿌려놨다고 착각할 정도로 장관이 펼쳐집니다. 청옥산 정상에서 별들이 내게로 쏟아지는 황홀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의 6월과 7월에는 별과 함께 평원 가득 피어난 하얀 샤스타데이지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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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반데기마을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길 428

 

구름 위 천상의 화원 안반데기 마을은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합니다.

 

이곳은 대표적인 은하수 명소로 청정지역으로 빛공해도 적은 편이고 공기가 맑아 선명하게 별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주변에 감상을 방해하는 건물이 없어 아름다운 별 사진을 오롯이 남기기에 좋습니다. 멍에전망대에 올라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별과 함께 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합천 황매산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은 남 산청군 차황면의 황매봉을 비롯하여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특히,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 풍경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은하수 스팟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도심공해가 없어 별을 감상하기 좋아 많은 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은하수는 주로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유도등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한 산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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