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선유 문화에서 유래되었으며, 수백 년의 전통을 간직한 안동의 여름 콘텐츠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가 개최됩니다. 자연과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선사해 오랫동안 잊지 못할 감동과 고즈넉한 여운을 경험할 수 있는 안동 하회마을로 여름밤 마실 떠나보세요.
특히 올해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됩니다. 아래서 내용 확인해 주세요.
한국의 전통문화가 숨쉬는 안동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안동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시고 안동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해 보세요.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수백 년의 전통을 간직한 안동의 여름 콘텐츠로, 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선유(船遊) 문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줄불놀이는 높이가 70m 이상인 부용대 단애의 정상에서 그 밑을 흐르는 화천(花川)과 백사장(白沙場)을 가로질러 만송정의 송림까지 동아줄을 걸고, 그 줄에 수백 개의 숯가루 봉지(뽕나무 숯과 소나무껍질숯의 가루와 쑥 심지를 창호지로 마디마디 매듭지은 봉지)를 매달아 공중의 여기저기에서 은은하게 작은 불꽃들이 터지게 하여 허공에 수놓아지는 불꽃들을 감상하는 놀이입니다.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자연과, 인간, 불과 물의 조화를 예술적으로 구현해 내며 매년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전통 불놀이의 아름다움과 풍류를 함께 즐기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행사일정
올해는 6월 16일(토)을 시작으로 11회에 걸쳐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인근 강변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 공연 일정
- 6월 14일(토) / 6월 28일(토)
- 7월 12일(토) / 7월 26일(토)
- 8월 14일(목) / 8월 30일(토)
- 9월 20일(토) / 9월 27일(토)
- 10월 4일(토) / 10월 25일(토)
- 11월 8일(토)
🔸 행사시간
19:00~21:00 (단 10월 25일, 11월 8일은 18:00~20:00)
* 입장은 17시부터 가능
* 줄줄 점화는 일몰 후 진행
✅ 행사내용
🔸 선유줄불놀이
행사는 크게 줄불, 선유, 연화, 낙화 네 가지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아름다움과 철학적 깊이를 품고 있습니다.
• 줄불 : 만송정 숲과 부용대를 가로지르는 밧줄에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여 올리는 행사
• 선유 : 강 위에서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행사
• 연화 : 달걀 껍데기나 바가지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떠내려 보내는 행사
• 낙화 :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부용대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는 행사
🔸 문화공연 프로그램
선유줄불놀이 시연에 앞서 장승 깎기, 탈춤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 사전예약제 운영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됩니다.
• 신청방법 : '경북봐야'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
• 관람료 : 1인당 10,000원 (24개월 이하 영유아는 무료)
• 인원 : A,C구역(돗자리) : 1,800명 / B구역(만송정/의자) : 200명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 행사장 안내도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 가는길
✅ 주차장
-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해 주세요.
- 행사 종료 후 퇴장 시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려 최대 2시간가량 소요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며 행사장 주변 도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찍 방문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 행사 종료 후 시내버스 운행이 제한적이므로 귀가 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시내버스
행사 당일 시내버스 운행 시간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해 주세요. 또한 행사 종료 후 시내버스 운행이 제한적이므로 이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싸이 흠뻑쇼 2025 일정 장소 티켓팅
싸이 흠뻑쇼는 여름 축제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해도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싸이 흠뻑쇼 2025 공
gorong2023.tistory.com
혼자만의 시간을 위한 경북 힐링 여행지 추천 8
어느 날 훌쩍 떠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일행의 속도에 맞추지 않고 쉬고 싶을 때 쉬고, 걷고 싶을 때 걷고, 머물고 싶을 때 머무는 그런 오롯이 나를 위해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경북 여
gorong2023.tistory.com
여행하마
떠나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곳, 찾아 가고 싶은 곳 그렇게 시작하는 여행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qw4.24himaxgo.com
수국 여행하기 좋은 곳 6 몽실몽실 핀 수국과 인생사진 가능
봄이 멀어지고 여름이 가까워지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 꽃. 바로 수국입니다. 몽실몽실 꽃잎들이 만들어 낸 탐스런 꽃송이는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풍요롭게 하는데요. 가는 사람 발길도 멈추게
gorong2023.tistory.com
산사의 고요한 풍경 전국 사찰 여행지 10선 가볼만한곳
요즘은 종교를 떠나서 자연과 어우러진 고요한 풍경을 찾아서 사찰을 여행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꼭 종교적인 의미를 두지 않아도 속세를 벗어 난 듯한 한적한 풍경과 왠지 모를 경건한 분위기
gorong2023.tistory.com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함안 당일치기 여행) 악양생태공원 악양뚝방길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꽃양귀비에 하루를 꽉채운 여행' (5) | 2025.05.24 |
|---|---|
|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기간 입장료 사전예매 '옥빛 호수 품은 라벤더향' (9) | 2025.05.23 |
| 싸이 흠뻑쇼 2025 일정 장소 티켓팅 (4) | 2025.05.23 |
| 부천 장미축제 날짜 가는길 '유럽풍 장미정원에서는 즐기는 151종 장미 향연' (1) | 2025.05.23 |
| 화성 뱃놀이 축제) 바다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 '어기영차 뱃놀이 가잔다' (11) | 2025.05.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