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여행하기 좋은 고성으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확 터인 뷰에 바다까지 조망 가능한 일출명소 고성 문수암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성 문수암은 날씨 좋은 날, 시야가 확~ 트인 날에 방문해야 문수암의 참 멋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글 끝에 가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문수암은 쌍계사의 말사로 고성 무이산에 있는 암자입니다. 신라 성덕왕 5년 (서기 706년) 의상조사가 창건했으며 산명이 수려하여 삼국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 유명하였으며 특히 화랑도 전성시대에 국선 화랑들이 이 산에서 심신을 연마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문수암 가는 길 및 주차장
문수암 가는 길은 포장이 잘 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왼쪽은 보현암, 오른쪽이 문수암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넓지는 않지만 사찰 바로 근처에 주차장 있습니다.
주차장이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진 곳인데 방문한 날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 날이었기에 아쉬운 풍경입니다. 여기는 경치 맛집이라 무조건 날씨 좋은 날에 방문해야 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사찰 풍경입니다. 방문시기가 3월 말이라 겨울의 끝자락 풍경이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나무들에 푸른 잎이 돌 때 방문하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사찰까지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걸어서 3~4분 정도만 오르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사찰이 바로 보입니다.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사찰은 가고 싶지만 많이 걷는 것 싫은 하는 저 같은 사람이 방문하기에 딱! 인 곳입니다.
문수암 둘러보기
몇 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의 거리를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웅장한 모습에 대웅전인가 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천불전'입니다.
이끼긴 바위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건물이 조화를 이뤄 더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천불전. 아마도 천 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 곳인 듯합니다. 불상에는 개인의 이름이 다 새겨져 있습니다.
대웅전으로 가기 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가봅니다. 전망대에서 이른 아침 멋진 일출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청담대종사사리탑전을 지나 전망대로 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다까지 조망하기 좋은 곳이지만 푸르른 바다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묻혀 버렸습니다.
다시 한번 더 느낍니다. 문수암은 날씨 쾌청하게 맑은 날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대웅전이 보입니다.
문수암은 앞에서 본 천불전과 위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이 다인 규모가 크지 않는 암자입니다. 하지만 경치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방문한 날 날씨조건이 안 좋아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멋진 곳입니다.
천불전과 사리탑이 모셔진 곳 그리고 바다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풍경인데 바다가 미세먼지에 묻혔습니다. ㅠㅠ
대웅전입니다. 3월 말에 방문했는데 하나둘씩 연등이 걸리며 벌써부터 부처님오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입니다. 저 멀리 푸르른 바다 풍경이 너무 그리운 날이었습니다.
알록달록 단청이 칠해진 사찰 건물도 좋지만 이렇게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건물 뒤쪽으로 가면 바위틈에 동굴이 있습니다. 동굴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처가 보인다고 합니다.
어르신들 부처를 보기 위해 집중 또 집중하시는 모습니다. 모두 부처를 못 봤다고 합니다.
발 표시 된 곳에서 보면 잘 보인다고 하는데 저도 못 봤습니다. 운이 좋아야 보인다고 합니다.
고성 문수암 방문 계획이시라면 무조건 날씨 좋은 날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세먼지와 항사가 많은 날 문수암에서 본 바다 풍경!
맑은 날 문수암에서 본 바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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