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로 다녀오기 좋은 서울과 가까운 인천 안산 낙조명소

붉게 물들어가는 낙조를 보며 낭만적인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 많을 텐데요. 주말 혹은 평일에 차 타고 드라이브로 다녀오기 좋은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과 안산의 낙조명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 정서진

 

 

정서진은 강릉에 있는 정동진의 대칭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 서쪽에 육지가 끝나는 나루터입니다. 정동진의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의 일몰은 낭만, 회상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정서진 광장에 있는 서해안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낸 조약돌 형태로 제작된 조형물인 노을종과 일몰이 어우러진 모습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찾고 있는 곳입니다.

• 위치 :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남로 95

인천 영종대교 휴게소

 

 

영종대교 휴게소는 정서진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드라이브코스로 같이 다녀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너무 유명한 아기곰을 머리에 이고 있는 포춘베어 조각품과 영종대교 건설에 관계된 영상, 실물자재, 모형 등을 전시하고 있는 기념관을 구경할 수 있어요. 이곳은 저녁노을뿐만 아니라 야경까지 함께 구경하기에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 위치 :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남로 25
• 운영시간 : 기념관 매일 10시 ~ 20시 / 상업시설 매일 8시 ~ 20시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

 

 

 선녀바위해수욕장은 해변에서 보이는 선녀바위와 기암들이 매력적인 곳으로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용유 3경 선녀바위를 보고 일몰 시각을 맞추어 아름다운 낙조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난 장소입니다. 잔잔한 바닷물결이 넘실거리는 해안가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678-188

안산 대부도 탄도항

 

 

탄도항은 풍력발전기와 노을이 함께하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대부도 남쪽 끝에 있습니다. 드라마 '킹더랜드'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입니다. 하루에 딱 두 번 열리는 바닷길을 따라 누에섬까지 구경할 수 있어요. 해가 저무는 시간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탄도항에서 멋진 추억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 장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5

안산 구봉도 낙조전망대

 

구봉도는 대부도 북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도와 연결된 도를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홉 개의 봉우리가 있다는 의미를 가진 구봉도에서 할배 바위와 할미바위 사이로 볼 수 있는 석양은 서해안 최고의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해솔길'을 따라 바닷길을 거닐어 보고 바다 위에 조성된 데크길 끝의 낙조 전망대에서 저녁노을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와 노을 그리고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어우러진 경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 위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산 23

 

평일 저녁이나 주말 동안 드라이브로 다녀오기 좋은 서울과 가까운 낙조명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인천의 정서진과 영종대교 휴게소, 선녀바위해수욕장 그리고 안산의 대부도 탄도항과 구봉도 낙조전망대에서 낭만적인 서해안의 낙조를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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